러블리즈 서지수, 알몸 사진 유포에 성관계 요구까지…소속사 입장은?

입력 2014-11-10 17:39
수정 2014-11-10 17:41

러블리즈 서지수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악성 루머에 휩싸인 상황에서 서지수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강경 대응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데뷔를 앞둔 여자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에게 성희롱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작성자는 "서지수가 자신들의 알몸 사진을 유포했고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피해자들 중에는 서지수가 알몸 사진을 유포해 학교, 회사를 그만두거나 자살 시도까지 한 이들도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이어 "다름 사람들 인생 짓밟고 데뷔와 동시에 면죄부라도 쥔 것처럼 굴지 않았으면 한다"며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하는 다양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같은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9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러블리즈 서지수 관련하여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입니다"라고 알렸다.

또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 러블리즈는 베이비 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으로 구성됐으며 윤상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악질이네", "러블리즈 서지수, 누가 진실이지", "러블리즈 서지수, 좀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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