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60선 지지하며 상승세…한중 FTA 기대감

입력 2014-11-10 13:30
[ 김다운 기자 ] 코스피지수가 1960선 위에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5% 이상 급등세다.

10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8포인트(1.17%) 오른 1962.54를 기록중이다.

이날 한국과 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가 타결되면서 국내증시는 수혜주인 전기전자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6억원, 126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중이고, 개인은 549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134억원 매수우위다. 비차익거래가 112억원, 차익거래가 22억원 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한중 FTA 수혜 기대감과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병세 호전 소식이 겹호재로 작용하면서 5.06% 급등세하고 있다. 삼성생명도 3.86% 상승중이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대형주들도 2~3%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88%), 운수장비(2.49%), 제조업(2.07%)의 상승폭이 크다.

코스피 거래량은 2억3200만주, 거래대금은 3조10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전 거래일대비 0.52포인트(0.10%) 오른 540.42를 기록중이다.

개인만이 667억원 어치를 사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3억원, 283억원 매도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65원(0.79%) 떨어진 108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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