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노홍철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노홍철에 대해 팬들이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
8일 포털사이트 을 통해 노홍철 하차 반대서명이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홍철 하차반대 서명운동은 약 10시간 만에 2,000여 명이 참여한 상태다.
노홍철은 11월 8일 새벽 자신의 벤츠스마트포투카브리오를 20~30m 가량 운전했다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과 '나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무한도전'은 당분간 5인체제로 진행된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의 단독샷을 비롯한 대부분의 장면이 편집됐고, 일부 장면에선 목소리만 등장했다. 다음 주 방송될 '무한도전' 쩐의전쟁2 예고편에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5인의 사진만 공개됐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노홍철 씨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노홍철 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습니다"며 "이에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노홍철씨의 빈자리가 크겠지만, 다섯 멤버와 제작진이 더 노력하겠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노홍철 또한 제작진을 통해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며 "따라서 제가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고 '무한도전' 하차 후 자숙할 것임을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노홍철, 잘못이지만 방송을 해주길", "음주운전 노홍철 안타깝다", "음주운전 노홍철 왜그랬지", "음주운전 노홍철, 무한도전도 이제 끝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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