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일교차 큰 하루…낮 최고 15∼20도

입력 2014-11-09 09:53
일요일인 9일 오전 현재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도, 전라북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상남북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내륙과 남해안에는 박무가 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7.2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파주 2.8도, 인천 8.1도, 수원 5.4도, 강릉 10.7도, 대전 8.4도, 전주 10.8도, 광주 9.6도, 대구 12.1도, 제주 14.8도를 기록 중이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낮 기온은 15∼20도를 보이겠다.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떨어져 다소 춥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11일에는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늦은 밤에 경기 서해안에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해상의 경우 오늘까지 천문조(달,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현상) 때문에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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