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일본 증시는 엔저 현상 강화에 상승 중이다.
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3.28포인트(0.44%) 오른 1만6865.7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책 시사와 경제지표 호조 등에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에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한 닛케이 지수는 엔저 현상이 가속화되며 투자심리가 자극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 시각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9엔(0.43%) 오른 115.17엔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외환 시장에서 엔저 현상이 계속되며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미국 고용지표 등의 발표를 앞두고 경계하는 심리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97포인트(0.25%) 오른 2431.83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만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06%와 0.59% 내림세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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