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최고 청약 경쟁률 93대 1…전타입 1순위 마감

입력 2014-11-07 10:19
수정 2014-11-07 10:22
평균 경쟁률 6.5대 1로 모든 주택형 1순위 마감
GS건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위례 광명 미사까지 3연속 지역내 최고 경쟁률 경신



[최성남 기자] GS건설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최고 청약 경쟁률 93대 1, 평균 경쟁률 6.5대 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을 1순위에 마감했다.

GS건설은 연내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한 위례자이, 광명역파크자이에 이어 미사강변센트럴자이까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3연속으로 지역 내 청약경쟁률 1위를 갈아치웠다.

GS건설은 지난 6일 진행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청약접수 결과 11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696여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6.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중 최고로 높은 수치이다. 전용 132㎡A타입(펜트하우스)의 경우 10가구 모집에 930명이 청약해 최고 9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132㎡B는 43대 1, 132㎡C는 17대 1, 101㎡ 11.9대 1, 96㎡A는 7.2대 1, 96㎡C는 4.5대 1, 91㎡ 3.7대 1, 96㎡B는 2.2대 1을 나타내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청약 경쟁률에 포함되지 않는 2순위 통장도 782건이나 접수됐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5호선 연장선 예정 구간인 강일역과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때문에 위례신도시의 대안이자 미사강변도시에서 올해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주목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선택형 평면을 도입해 입주민의 생활 양식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점과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 교수가 참여한 친환경 생태조경과 서울대 도시생태계적응관리기술연구단이 연구한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조경도 호응이 좋았다는 평가다.

조상대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미사강변도시가 9·1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알짜 택지지구로 자리매김한데다 '자이' 브랜드 파워와 특화평면,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위치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최고 29층의 12개동 1222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19~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1644-7171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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