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모뉴엘 외부 감사인은 속았나? 눈감았나?' 등

입력 2014-11-05 20:34
수정 2014-11-0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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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외부 감사인은 속았나? 눈감았나?

‘혁신기업’으로 꼽혔던 모뉴엘의 초대형 분식회계가 터지자 관련업계는 ‘올 것이 왔다’는 반응. 관세청이 맨 먼저 분식회계를 눈치채 검찰에 고발했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대출을 회수. 모뉴엘 외부 감사인은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발뺌.

장난감이 대형마트에서 잘 팔리는 이유

전자상거래가 매년 급증해도 인터넷을 통한 장난감 판매는 여전히 부진. 최근에는 대형마트로 판매가 쏠리는 양상. 장난감은 아이가 만져보다가 졸라서 구매하기 일쑤인 상품이라서.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마트에서 구매하길 좋아하는 것도 이유.

김태호의 뜬금없는 사퇴, 뜬금없는 복귀

여권의 대권 잠룡군에 꼽히는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지난달 뜬금없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선언. 주목받고 싶어서? 최근 슬금슬금 꼬리를 내리더니 뜬금없이 복귀. “명분 없이 복귀하는 걸 보면 큰 인물은 아니다”는 말까지 들어.

‘반(反)포퓰리즘 전사’ 된 홍준표의 옛 발언

정치인의 말은 그때그때 다르다지만. 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장 시절 “우파 포퓰리즘”을 공공연히 외쳤던 홍준표 경남지사. 최근 “내년부터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발표. 측근들은 “원래 무상 시리즈를 반대했다”고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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