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병명 모른 채 병원갔다가 뇌수막종 판명”

입력 2014-11-05 18:12
[연예팀] ‘택시’ 황혜영이 뇌종양 투병 중 현재 남편 김경록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에 대해 밝혔다.11월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으로 꾸며져 가수 겸 쇼핑몰CEO 황혜영과 그의 남편인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자 현직 교수 김경록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뤘다.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과 둘 다 바빠서 자주 못보고 전화를 많이 했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 근데 그때 내가 좀 아팠다”라며 운을 뗐다.이에 김경록은 “와이프가 38살 때 뇌종양이 발견됐다”고 거들었고, 황혜영은 “처음엔 뇌종양인줄 모르고 병원에 갔더니 이명 때문일 수도 있고 과로했을 수도 있다고 해서 한 달 정도 약을 먹고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황혜영은 “남편을 만났을 때가 약을 먹을 때였는데 호전이 안돼서 병원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에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고백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박수를 보냅니다”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대박이네”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잘 버텨냈네요 대단해요”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보기 좋습니다”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앞으로 더 좋은 일만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택시’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 진중권 “연예인들 재능 귀하게 여겨야” ▶ [인터뷰] ‘나의 독재자’ 설경구, 아버지 우리 아버지 ▶ 데이브, MC몽 옹호글 “키보드 워리어들” 논란에…결국 “죄송해요” ▶ [인터뷰] 윤계상 “지난 10년, 숨 넘어 가는 줄…즐기는 게 중요” ▶ 故 신해철 ‘속사정쌀롱’ 속 마지막 모습 “취업 못한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