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노루 발견, 10cm 송곳니 '무시무시'…반전 매력은?

입력 2014-11-05 15:19

뱀파이어 노루 발견

'뱀파이어 노루'라고 불리는 '카슈미르사향노루(Kashmir Musk Deer)'가 포착돼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에 따르면 카슈미르 사향노루는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림지역에서 60여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슈미르사향노루는 수컷의 경우 최대 10cm 길이의 송곳니를 가지고 있어 흔히 '뱀파이어 노루'라 불린다. 이 송곳니는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다른 수컷과 경쟁할 때 사용한다.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카슈미르사향노루는 공격적인 어금니의 모습과 달리 겁이 많고 수줍음이 많아 혼자서 생활하기를 좋아한다고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뱀파이어 노루 발견, 생긴 건 귀여운데" "뱀파이어 노루 발견, 송곳니가 무섭다" "뱀파이어 노루 발견, 멸종 위기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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