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에서 사용후 연료를 꺼내는 작업이 완료됐다고 NHK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4호기에 남아 있던 사용후 연료봉 1331개를 최근 모두 꺼냈다. 이에 따라 4호기에는 사용하지 않은 연료봉 180개가 남아 있다.
NHK는 방사선량이 높은 사용후 연료 인출이 완료되면서 4호기 연료봉을 꺼내는 작업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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