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반기문은 우리 편"…정치권의 '동상이몽' 등

입력 2014-11-0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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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은 우리 편”…정치권의 ‘동상이몽’

여당은 세미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하고, 야당은 “반 총장은 노무현 정부 작품”이라고 말하고.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 동상이몽(同床異夢). 여권이 ‘반기문 카드’를 꺼낸 건 김무성 대표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회의실이 부족해 낭비하는 시간, 하루 30분

회사 회의실을 예약해 놓았는데 고위 임원이 시간을 초과해 사용하는 바람에 인근 커피숍으로 향한 적이 있는지. 이런 식으로 낭비하는 시간이 하루 30분은 된다고. 회의 인원은 2~4명이 가장 많은데, 회의실은 대개 7명이 앉을 수 있게 지어졌다고.


KT가 ‘기가집’ 이어 ‘기가삼(蔘)’ 내놓은 이유

KT가 ‘기가집’에 이어 ‘기가삼(蔘·인삼)’을 내놨는데. 임자도를 ‘기가 아일랜드’로 선정해 ‘광랜’보다 10배 빠른 기가급 인터넷을 깔고, 전주 한옥마을에는 기가 인터넷을 체험할 수 있는 ‘기가집’을 열고. ‘기가=KT’ 이미지를 굳히려는 전략인 듯.


미국 성장률을 이슬람 국가가 끌어올렸다?

미국 경제가 2분기 4.6%에 이어 3분기에도 3.5% 견조하게 성장. 성장률에서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같은 기간 1.8%에서 1.2%로 하락. 내수 감소분을 메운 것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군사비 지출.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대규모 공습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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