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수, 과거 ‘신해철 몰래카메라’ 사진 게재…“정말 안 울게”

입력 2014-10-31 03:51
지현수가 ‘신해철 몰레카메라’ 사진을 게재했다. 10월28일 밴드 넥스트의 키보드리스트 지현수가 과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에 출연한 故 신해철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지현수는 “불과 몇 시간전에 따뜻하게 손 잡고 있었잖아, 지금 나한테 복수하는거지. 형, 미안한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니까 한번만, 한번만 더 얘기해줘. 정말 안울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故 신해철이 출연한 ‘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에는 신해철이 대표로 있었던 싸이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故 신해철은 소속 가수들의 일방적인 이적 통보 와중에도 “가고 싶은 사람은 가고, 남고 싶은 사람은 남되 인간적인 예의는 지켰으면 좋겠다”며 “네가 나를 배신했다고 화가 나는 것이 아니다. 네가 다른 회사에서 만약에라도 잘 안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까봐 화가 나는 것이다”라며 소속 가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故 신해철 몰래카메라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몰래카메라, 인간적인 사람” “故 신해철 몰래카메라, 볼수록 마음만 아프네요” “故 신해철 몰래카메라, 아직도 실감 안나는 현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지현수 페이스북 캡처)w스타뉴스 이슈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서태지 이은성 부부, 침통한 표정으로 故신해철 빈소 방문 ▶ [리뷰] ‘나의 독재자’ 우리의 독재자들을 위한 응원 ▶ 이유진 이혼, 김완주 과거 아내에 막말 재조명 “이 덩치도 커다란게…” ▶ [인터뷰] ‘우리는 형제입니다’ 김성균 “조연으로 안 불러줄까 걱정”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 클라라…‘선정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