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기자] 배우 박해진이 ‘2014 엠넷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2014 SIA)’에서 유일무이한 2관왕을 수상하며 ‘박해진 파워’를 입증했다.박해진은 올해를 빛낸 10명의 스타일 아이콘들에게 주는 본상은 물론, 자신만의 뛰어난 패션스타일로 대중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나아가 해외에도 한국의 감각적인 패션스타일을 널리 알린 스타에게 주는 K스타일상을 함께 수상하며 아시아 남신의 위엄을 드러낸 것. 레드카펫에서 네이비 의상을 선택한 박해진은 완벽한 핏으로 어떤 옷이든 100% 소화하는 자타공인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또 한 번 자랑하며 현장 곳곳에서 함성을 자아냈다. 한편 그의 완벽한 스타일과 어우러진 또 하나의 아이템으로 세월호 팔찌가 눈에 띄어 박해진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 연예계에서 옷 잘 입는 스타로 정평 나 있는 박해진은 사복을 입고 공항에 나타났다 하면 이슈로 떠오르는 것은 기본이며, 각종 화보와 의류 모델 섭외 1순위를 자랑,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브랜드를 론칭해 디자이너로 활약한 전례도 있어 대한민국 대표 스타일 아이콘이 될 수밖에 없다는 평.시상식 무대에 오른 박해진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실망 드리지 않는 배우로 남을 수 있게 노력 할 테니 늘 지켜봐 달라"라고 짧은 소감을 남기며 2관왕 수상에 대한 겸손함을 보였다. 더불어 수상 직후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하나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음에 기쁘다”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늘 기억하며 브라운관에선 연기를 통해서, 그 밖에서는 인간 박해진으로의 진솔한 모습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한편, 박해진은 OCN ‘나쁜 녀석들’의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분해 매 회 매 회 업그레이드 되는 미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고 있다. (사진출처: 더블유엠컴퍼, 더블유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신해철 사망…신대철 “문 닫을 준비해라” vs 스카이병원 “근거 없는 낭설” ▶ [리뷰] ‘나의 독재자’ 우리의 독재자들을 위한 응원 ▶ 마왕 신해철 별세, 연예계 ‘발칵’…김창렬 “명복을 빌어주세요” ▶ [인터뷰] 이끌리듯 돌아온 송윤아, 배우의 시간은 다시 흐른다 ▶ ‘비정상회담’, 천황 숭배하는 ‘기미가요’ 사용…사과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