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신대철 “너를 보내다니”

입력 2014-10-28 23:26
수정 2014-10-30 15:18
[이슈팀] 마왕 신해철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10월27일 가수 신해철의 별세 소식에 동료 가수 신대철과 김창렬이 슬픔을 표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앞서 故 신해철의 절친으로 알려진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비보를 전해듣자 27일 자신의 SNS에 “너를 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올렸다.아울러 DJ DOC 김창렬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철이형 좋은 곳으로 가세요. 명복을 빌어주세요. 아 XX 이건 아닌데, 살려내라 개XX들아”라는 글을 올리며 격분했다.격한 감정을 표현한 글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자 김창렬은 “죄송하다. 잘못했다. 내가 이성을 잃었다. 우리형 좋은곳으로 가길 기도해 달라. 진짜 마왕이 이렇게 갈 줄 몰랐다”며 “여러분의 추억이 아닌 나의 추억이 많아서 오버했다. 여기까지하겠다. 진짜 죄송하다”라는 안타까운 글을 남겼다.앞서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신해철은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이후 통증으로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받았다. 하지만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껴 S병원에 입원, 갑작스런 심정지가 발생했다.한편 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신대철 김창렬 SNS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신대철 김창렬, 마음아프다” “마왕 신해철 별세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신대철 김창렬 한숨만 나와” “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신대철 김창렬, 스카이병원 어쩌냐” “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신대철 김창렬, 대박이네” “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신대철 김창렬, 안타까워” “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신대철 김창렬 얼마나 슬플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신해철, 사망 소식에 후배 가수 김창렬 “살려내라 XXX들아” ▶ [리뷰] ‘나의 독재자’ 우리의 독재자들을 위한 응원 ▶ 우지원 이교영 부부 딸 “엄마 성격 진짜 나빠” 과거 발언 ‘눈길’ ▶ [인터뷰] 이끌리듯 돌아온 송윤아, 배우의 시간은 다시 흐른다 ▶ 한고은 마띠아, 욕조 안에서 둘만의 ‘19금 스파 데이트’…눈 둘데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