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바디, 4%대 강세…"해외 법인 성장 지속"

입력 2014-10-22 09:16
수정 2014-10-22 09:16
[ 권민경 기자 ] 인바디가 해외 법인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단 증권가 분석에 22일 주식시장에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인바디'(Inbody)라는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체성분 분석기 전문 기업으로 국내 2만여 곳, 해외 6,000여 곳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인바디 주가는 오전 9시0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0원(4.18%) 뛴 3만2400원을 나타냈다.

IBK투자증권은 인바디가 중국과 미국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 결실이 숫자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근호 연구원은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246억원, 영업이익은 89.8% 늘어난 67억원"이라며 "중국과 미국이 전년 대비 각각 173%, 62% 성장하며 매출과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성장 초기인 것과 인바디 경쟁력을 감안할 때 해외 법인 실적 성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판매국가와 고객군, 제품 확장성을 볼 때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은 타당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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