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대학생 주식투자 대회' 열었더니…순천향大 수익률 1위

입력 2014-10-21 13:55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제3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에서 순천향대학교가 28.77% 수익률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위인 성균관대학교는 15.29%, 3위인 충북대학교는 10.4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추격하고 있다.

학교리그 평균 수익률은 1.18%로 대회기간의 종합주가지수(-1.95%)와 코스닥지수(-1.81%)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단체리그 1위 팀의 수익률은 33.62%이고 2위팀은 21.81%로 그 뒤를 쫓고 있다. 개인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참가자는 무려 110.47%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리그 우승 동아리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주어지며 단체리그 우승팀과 개인리그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200만원이 주어진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며 "가장 많은 신청이 접소된 학교의 신청자 전원에게 해피머니 상품권을 제공하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수상자는 27일 발표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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