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측, 판교 사고로 숨진 가족들에 보상 얼마나 하나?

입력 2014-10-20 10:22

이데일리 판교 사고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에 대해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주관사인 이데일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일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반드시 책임질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보상 등 사고 수습에 관한 모든 부분은 사고대책본부에 위임했다"며 "이데일리와 별개로 제가 가진 장학재단에서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들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측은 당초 이번 축제에 1000여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더 많은 관람객 확보를 위해 환풍구를 중심으로 90도 방향이 틀어진 곳에 무대를 설치했다.

사고 환풍구에 '올라서면 위험하다'는 경고 문구도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판교 사고, 예고된 것 아니었을까" "판교 사고, 자녀 대학비까지 내주는구나" "판교 사고, 잘 해결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데일리는 판교 사고 수습 논의를 위해 사고대책본부에 상주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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