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잠적 후 첫 군부대 공개 시찰

입력 2014-10-19 09:09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군부대와 제458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도로비행장 이착륙 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또 김 제1위원장이 최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만났다고 이날 전했다. 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군부대를 방문하고 선수들을 격려한 날짜를 밝히지 않았다.

김 제1위원장은 '40일 잠행' 후 첫 군부대를 시찰한 이날 자리에서 다양한 기종의 추격기를 임의로 지정하고 작전 비행장에서 이들의 이착륙 훈련을 지도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