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파이어니어'와 제휴…중위험·중수익 상품 강화

입력 2014-10-16 10:54
[ 권민경 기자 ] 삼성증권은 글로벌자산운용사인 '파이어니어 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위험·중수익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이어니어 인베스트먼트는 1928년 설립된 운용사로 운용자산 규모가 1926억 유로(한화 260조원)에 달한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뮤추얼펀드인 '파이어니어 펀드'를 대표 펀드로 운용 중이며, 자산 중 채권운용비중이 60%에 이르는 채권전문 운용사.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멀티섹터 채권펀드인 '파이어니어 스트래티직 인컴펀드'를 단독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통적인 채권펀드와 달리 시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를 진행하는 펀드"라며 "위험은 낮추고 장기적인 우수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채권금리 상승기를 거치면서도 10년 평균 연 7%의 수익률(8월말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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