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국민연금공단, 우체국 등 입지
연제구, 상주 인구 7000명 이상…유동 인구 꾸준해
초역세권 단지, 11년 만에 공급
[부산= 김하나 기자 ] 부산시 연제구는 1998년 부산시청 이전을 시작으로 부산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등 행정기관들이 연달아 들어서면서 부산 행정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연제구는 행정기관 26개소가 밀집하면서 상주인구만도 7000명 이상에 달한다.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유동인구와 유관 업무시설의 근무자들까지 더하면 인구 유입이 꾸준한 곳이 연제구다.
행정기관 이전으로 수요가 뒷받침 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2012년 3분기 3.3㎡ 당 508만원이던 연제구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4년 3분기 538만원으로 5.9%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해운대는 -1.3%, 부산 전체는 0.4% 오른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연제구에서도 꾸준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이 있었다. 그러나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 역세권 주변에서는 좀처럼 자리가 나지 않았다.
연제구에서 역세권을 갖춘 단지. 수요자들의 이러한 기대감을 맞춘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산시청 바로 옆에 11년 동안 개발이 멈춰있던 부지가 개발되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은 연제구 연산동 1366의 1번지 일대에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II’를 공급한다. 일대 개발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1000가구가 넘은 대규모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II’와 같이 행정기관 인근에 위치한 단지들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안정적인 수요층이 형성됐다는 평가다. 또한 인프라 확충으로 주변 환경이 개선돼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 있다. 그야말로 초역세권 입지에 있다. 7번 출구까지 도보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 1호선으로 한 정거장만 가면 연산역이 있다. 연산역은 부산 지하철 3호선과의 환승역으로 수영역 방면이나 대저역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 병원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있다. 부산 시민공원, 광복기념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문화 시설도 조성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하다. 연제초등학교와 연제도서관도 멀지 않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수영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됐다. (051)7474-58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