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모모세, 여기를 봐’가 실사와 일러스트가 조합된 독특한 느낌의 본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10월30일 개봉될 영화 ‘모모세, 여기를 봐’(감독 야쿠모 사이지)는 나카타 에이이치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첫사랑 감성 로맨스다.이번에 공개된 본포스터는 실사와 일러스트의 조합으로 독특한 느낌을 만들어내 시선을 모은다. 촉망받는 소설가가 된 노보루(무카이 오사무)가 모교에서의 강의를 위해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고향에서 15년 전 학창시절의 거짓말로 시작된 풋풋했던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는 이야기.특히 이번 본 포스터는 일본 버전과는 다른 국내용으로 특별 제작된 포스터로, 일러스트 역시 모두 국내 디자이너의 작업으로 제작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고양이를 닮은 듯한 사춘기 소녀 모모세의 얼굴을 담은 실사와 함께 그에겐 그저 존재감 없는 소심남일 뿐인 노보루는 실사가 아닌 일러스트로 그려져 재미를 더한다. 그 아래로, 버스 뒷좌석에 앉은 네 명의 주인공들의 모습이 감성적인 터칭의 일러스트로 담겨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선배 커플인 미야자키와 칸바야시의 오른쪽에 앉아 각자 자신들의 마음을 숨긴 채 앉아있는 노보루와 모모세, 이들의 비밀스런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거짓말로 시작된 학창 시절의 첫사랑이라는 풋풋하면서도 독특한 소재와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의 구성, 특히 국내 최고의 일본 문학 번역 전문가 김난주 작가의 간결하고도 감성적인 문체로 탄생한 ‘모모세, 여기를 봐’는 올 가을 가장 깊은 첫사랑의 여운으로 관객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 마인스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성민 김사은 결혼설, 김사은측 “단순 열애中, 결혼 사실무근” ▶ [TV는 리뷰를 싣고]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첫술에 배부르랴 ▶ 슈퍼주니어 성민 결혼 상대 김사은, 실명 김상미?…과거행적 ‘눈길’ ▶ [인터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오 나의 여신님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낙하산 맞지만 내 능력 증명할 것”…‘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