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114㎡의 1938가구 메머드급 단지, 1384가구 일반분양
중소형 비율 90%...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온천장역 도보권
[ 김하나 기자 ]부산 중심지에 10월말 1900가구 대단지 래미안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장전3동 637번지 일대)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 아파트를 10월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교통, 교육, 주변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부산지역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래미안 장전은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 1938가구(임대 114가구 포함)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33가구 ▲84㎡ 923가구 ▲101㎡ 8가구 ▲114㎡ 120가구 등 총 138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재개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분양 물량이 1000가구가 넘어 로얄층 비율이 높은데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90%를 넘게 차지한다.
래미안 장전은 부산에서도 손꼽히는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북부권의 주요도로인 금정로와의 사이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구서IC와도 가깝다. 부산 전 지역으로 통하는 버스노선이 많아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부산 3대 상권 중 하나인 부산대 앞 상권과 온천장역 상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NC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E-마트 등이 가깝고 부산지방법원 등기소, 금정세무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도 풍부하다. CGV, 메가박스, 부산해양자연사 박물관, 금강식물원, 동래온천지구의 허심청, 호텔농심 등 대형온천에서 쉽게 휴식이나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
우수한 학군 또한 이 아파트의 자랑이다. 부산지역에서도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금정구 교육특구에 속하며 부산을 대표할 명문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학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래미안 장전은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 대학교를 비롯해 금정초등학교, 장전중학교, 부곡중학교, 사대부속고등학교, 금정고등학교, 지산고등학교, 부산과학고등학교(구, 장영실 과학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지형 자체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부산의 경우 해안가를 제외하고는 평지 지형이 희소하다. 또한 부산의 주택 수요자들은 염분, 해풍 등을 이유로 바닷가와 어느 정도 거리가 이격된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내륙 평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장전의 희소성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단순히 평지 지형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도 좋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좌우측으로 금정산, 윤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앞으로는 온천천이 흐른다. 금정산 등산로를 이용하기가 편하며 온천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을 따라 산책이 가능하다.
입지적인 장점 외에도 삼성물산 래미안이 가진 조경과 커뮤니설 노하우를 래미안 장전에 쏟을 예정이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부의 녹지공간을 확보해 보행자 중심의 단지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대규모 중앙공원을 비롯해 잔디광장, 티하우스, 오픈카페, 거울연못, 바닥분수, 물놀이터 등 각종 테마 조경공간이 들어선다. 대단지의 넓은 부지를 활용한 단지 내 산책로인 래미안 둘레길도 만든다.
단지 배치와 내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장방형의 대지에 넉넉한 동간 거리를 두고 2열로 각 주동을 배치했다. 단지의 동서남북으로 통하는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어 단지 내 개방감이 높고 편리한 진출입이 가능하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가구의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 및 통풍이 탁월하도록 만들었다.
삼성물산의 분양 관계자는 “이미 입지·브랜드·미래가치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아 10월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부터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이번 래미안 장전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래미안 대단지라는 점에서 고객들의 기대를 넘어설 수 있도록 상품 설계 및 단지 구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장전의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로타리 인근에 마련되며 10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051)515-1959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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