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혜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친환경 기술에 인증마크(그림)를 부여하는 녹색인증 제도를 소개한다.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도 전시하고 있다.
KIAT는 행사장에 녹색인증관을 설치해 녹색인증 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녹색인증은 신재생에너지, 그린 정보기술(IT), 탄소 저감기술 등 유망 녹색기술과 제품, 사업 등에 인증마크를 부여해 에너지 절감을 촉진하고 친환경 기술을 확산하려는 제도다.
녹색인증을 받으면 기술보증 중점 지원,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우대, 우선구매 지정 신청, 병역특례 지정 추천, 국가 연구개발(R&D)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별도의 녹색인증 기업관에서 인증받은 기업 10여곳의 주요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참가 업체 아인텍은 소비전력은 줄이고 출고가는 낮춘 대용량 음식폐기물 처리기를 전시 중이다. 웰바스는 인공지능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자동절전 시스템을 전시했다.
부스를 방문하면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녹색인증 대상과 인증 혜택,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KIAT는 녹색인증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위해 16일 코엑스 E홀 3~4실에서 ‘녹색인증 제도 및 지원 혜택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에게는 녹색인증 기업이 준비한 녹색기술 제품을 증정한다.
KIAT 관계자는 “우수 녹색인증 기업들의 기술정보를 한데 모아 볼 수 있고, 홍보관과 상담공간도 있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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