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에 푹 빠졌다 “가슴에 뛰어들고 싶어”

입력 2014-10-14 23:01
[박윤진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을 사랑하게 됐다. 10월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2회에서는 차유진(주원)에게 푹 빠진 설내일(심은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내일은 “오라방 내일이가 가요. 그래 사랑이야. 오라방 기다려”라고 한 뒤 차유진에게 달려가 “오라방 연주하는 동안 발가락이 간질거려 혼났다. 몸도 막 떨리고. 그런데 지금은 오라방 가슴에 뛰어들고 싶어서 발이 막 근질거린다”고 고백했다.또 “나 이게 뭔 줄 알았다. 사랑이다. 오라방. 난 사랑에 빠진 거다”며 차유진에 안기고 싶다고 말했다.이 말을 들은 차유진은 “사랑이 아니다”고 단박에 거절하며“그건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다. 심장병일 수 있으니까 병원 가서 정밀 검사 받아봐라. 뇌 검사도 꼭 받고”라고 말했다.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발랄하고 독특한 캐릭터 및 스토리로 큰 인기를 모았던 일본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KBS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1박2일’ 김종도 “故김무생, 김주혁 친동생처럼 보살피라더라” 뭉클 ▶ [TV는 리뷰를 싣고]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첫술에 배부르랴 ▶ ‘무한도전’ 방송사고, 제작진 “후반작업 욕심 내다가…” 공식사과 ▶ [인터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오 나의 여신님 ▶ 홍예슬, 유민상의 그녀로 밝혀져 ‘시선집중’…과거보니 ‘섹시미 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