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제안서 통해 VC에게 안심감 심어줘야

입력 2014-10-14 11:52
수정 2014-10-14 18:04
<p>'투자제안서를 작성할 때는 '투자해볼만한 사업이다. 우리가 바로 잘할 수 있는 팀이다. 투자수익도 크다'라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p> <p>지난 13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21층에서 열린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 주최 'B2G 투자 전문교육' 세미나 첫날 김정민 메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50여명의 교육생들에게 VC(벤처캐피탈) 입장에서 조언하는 투자제안서 작성법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했다.</p> <p>김 대표는 '기본적으로 VC는 투자제안서를 검토함에 있어 투자매력이 있는 사업인지, 성공할 회사인지, 투자자로서 만족할 수 있을지에 대해 보게 된다'라며 '특히 시장의 크기, 성장성과 사업의 차별성, M&A(인수합병), IPO(상장) 가능성을 보고 경력, 실력, 평판 등 경영진의 우수성과 기술력, 영업력, 진입장벽 등의 차별적 우위를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요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전략을 갖고 투자조건의 적절성, 사후 관리 시 문제가능성 등도 투자제안서를 검토할 때 VC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p> <p>이어 김 대표는 '스타트업은 투자제안서 작성 시 어떤 사업을 하고자 하는지, 고객은 누구이고 어떠한 니즈가 있는지, 회사는 그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인지 그리고 규모, 성장성, 특성, 추세 등 시장규모는 큰지에 대해 빠짐없이 기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경쟁현황과 회사가 갖는 차별화 포인트와 강점 역시 투자제안서에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결과적으로 투자검토를 통해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어떤 특성을 가진 산업 내에 있으며, 스타트업 경영진이 추진 중인 전략이 얼마나 합당한 지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라며 '투자제안서에 해당 산업의 특성을 기술하고 그에 따라 합리적으로 전략이 도출되면 실제 사업전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안심감을 줄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p> <p>한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마련한 'B2G 투자 전문교육' 세미나는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에게 투자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5일, 17일 '스타트업 펀딩-투자계약 프로세스'를 주제로 두 차례 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p> <p>이와 관련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born2global.com)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02-2132-2222</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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