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입찰 방식 직거래로 중고차 제값 주고 팔자

입력 2014-10-13 16:38
수정 2014-10-13 16:42
중고차 시세 확인, 중고차수출 및 직거래 어플 ‘300car’



중고차 시장이 몇 년째 확대되는 추세다. 2005년 중고차등록대수는 172만대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338만대로 두 배 가량 늘었다. 하지만 중고차를 파는 방법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바로 중고차딜러를 통해 차를 넘기는 것.

중고차 딜러에게 차를 판매하는 방법은 보편적이지만 치명적인 맹점을 갖고 있다. 실제 중고차 시세가 아닌 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이 적정가인지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가에 팔기를 원하지만, 최고가에 중고차를 판 사람은 찾아보기 드문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경매입찰 방식을 이용한 자동차 직거래 중개 서비스가 등장했다. 자동차 다이렉트 직거래 어플 ‘300car(300카)’는 자동차 업계 각 분야 300명간의 신차?중고차?수출용 차량 직거래가 가능한 ‘골든크로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골든크로스 시스템은 경쟁 입찰 방식을 사용하므로 판매자와 딜러 양측이 모두 만족하는 거래가 이루어진다. 전국에서 엄선된 300명의 딜러가 인터넷 경쟁 입찰을 벌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최고가 판매가 가능하다. 단, 전문가들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며 수출의 경우 해외 바이어가 직접 입찰하므로 높은 금액으로 거래할 수 있다.

중고차 직거래 입찰등록 시 별도의 비용이 필요없으며, 세부 내용을 상세하게 작성할 경우 정확한 견적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300car의 ‘부킹카 시스템’은 거품을 뺀 가격으로 거래를 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차를 등록하면 부대비용(수리비, 관리비, 이전비 등등)이 발생하기 이전에 거래가 진행된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싼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고, 중고차딜러 입장에서는 빠른 차량회전이 가능하므로 윈윈이 이루어지는 셈이다.

만약 차량 정비나 튜닝이 필요하다면 300car의 파트너들로부터 저렴하게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전국의 믿을 수 있는 자동차 관련업체와 연계되어 있으므로 전문적인 차량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300car 어플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입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온라인으로 ‘내 차 입찰 신청하기’도 가능하며, 한 번에 여러 명의 전문가들에게 복수 견적을 받을 수 있어 적정가를 파악하기 편리하다. 따라서 보다 빠르고 안전한 중고차 매매 서비스 헤택을 누리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300car 어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플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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