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 무려 1톤 육박…'세월호 참사' 위로 목적?

입력 2014-10-13 13:59
수정 2014-10-13 14:00

석촌호수 고무오리

거대한 오리 '러버덕(Rubber Duck)'이 서울 석촌호수에 등장한다.

네덜란드의 예술가 플로렌테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하나인 러버덕이 석촌호수에서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며, 이 소식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알려졌다.

그동안 리버덕은 암스테르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로, 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의 아시아 투어 마지막 종착지는 서울로 결정됐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이 캠페인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전해 세월호 참사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무지하게 크네"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드디어 한국 상륙이다" "석촌호수 1톤 고무오리, 한 달이나 전시하네" "석촌호수 고무오리, 꼭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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