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아크리치 MJT 3030' LED 패키지 양산

입력 2014-10-13 09:43
[ 한민수 기자 ] 서울반도체는 교체용 LED 램프에 최적화된 '아크리치 MJT 3030' LED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장 표준 사이즈인 3.0mm X 3.0mm로 출시돼 캔들라이트(Candle light)와 MR 램프와 같은 제품에 디자인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광원만 교체할 수 있어 별도의 디자인 비용이 들지 않는다.

미드파워 수준의 가격으로 최대 1.5W까지 구동 가능하고, 하이파워 수준의 광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완제품 조명의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교류와 직류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직류 전원에서는 상대적으로 저전류에서 구동되는 특성으로 부품의 숫자를 줄일 수 있어, 전원부 비용을 50% 이상 절감 가능하다. 교류 전원에서는 아날로그 컨버터 대신 아크리치 집적회로를 사용해 완제품 조명 제작시 편의성과 디자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김정오 조명영업본부장은 "아크리치 MJT 3030 패키지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전압대의 제품이 출시됐다"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양산 전부터 전략거래선으로부터 이미 5000만개 이상의 수주를 확보했고, 꾸준히 성능을 개선해서 연말까지 스마트 조명 모듈도 양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