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역 고가에 꽃밭 만들다

입력 2014-10-13 09:41
수정 2014-10-13 10:32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역 고가에 화단을 만드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현대차와 서울특별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이 서울 내 음침하고 삭막한 지역을 깨끗한 장소로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 4월 시작한 서울특별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남영역에서 첫 번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김태석 서비스사업부장, 박원순 서울시장, 현대차 임직원,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 한다연 의장을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 150여명, 서울시민 등 총 70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역 고가 남대문 방향 램프 미철거 구간에서 △폐타이어를 활용한 꽃밭 조성(가드닝) △시민들의 소원을 담는 위시트리 설치 △희망씨앗 나눔 △시민들의 지문으로 꽃이나 숲을 표현한 기념물을 만드는 '함께 만드는 화려한 손길' 등의 활동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화려한 손길 두 번째 행사로 아름다운 서울 가꾸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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