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 2층~지상 37층 7개동 전용 59~95㎡…중소형 비중 83%
오피스텔, 원룸(24㎡)형+투룸(38㎡)형으로 구성
3.3㎡당 평균 분양가 1200만원대…오는 21일 1?2순위 청약 접수
[광명=최성남 기자] GS건설은 KTX광명역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지어지는 ‘광명역 파크자이(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사업부지에 마련돼 있다.
광명역 파크자이는 길 하나만 건너면 KTX광명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 여건 때문에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이 예정된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 중에 광명역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구장 20배 규모(18만㎡)로 새롭게 조성되는 에코파크인 새물공원도 접해 있어 단지 이름도 ‘파크자이’로 붙여졌다.
청약 일정은 10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28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11월 3~5일 사흘 동안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평균 1231만원, 오피스텔이 698만원으로 책정됐다.
광명역 파크자이는 아파트 875가구와 오피스텔 33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 285 가구 △84㎡ 440가구 △95㎡ 150가구 등이 공급된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가구의 비율이 82.9%로 확보된 점이 특징이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24~38㎡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설계된다.
KTX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한다면 15분이면 서울역에 도착할 수 있다. 할인요금인 왕복정기승차권 이용이 가능하며, 광명역~영등포역(1호선) 구간의 셔틀 지하철도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신안산선이 완공될 경우 지하철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으로 5분이면 광명역 IC를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광명역세권에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가 입점해 있고, 올 연말에는 이케아 국내 1호점과 롯데 쇼핑몰 등이 문을 열 계획이다. 기아차 소하리공장과 가깝고, 지구 내에는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석수스마트타운 등 산업단지들이 계획돼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새물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거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천정고도 일반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비해 획기적으로 높여 개방감을 더한다. 아파트의 경우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10cm 높은 2.4m, 오피스텔의 경우는 최대 30cm까지 천정고를 높인 2.7m로 설계된다. 전용 59㎡형의 경우 거실 면적을 대폭 넓혀 개방감을 더하고 84㎡ 이상 아파트에는 전 가구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알파룸 공간을 확보한다.
단지 안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한다.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와 별도로 건물을 지어 도서관과 맘스스테이션을 만들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1644-999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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