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SM 상대 전속계약 소송 제기…'제2의 크리스 사태?' 충격

입력 2014-10-10 11:07

엑소 루한

그룹 엑소의 중국 멤버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루한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한결은 이날 오전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10일) 소장이 접수됐다"며 "조만간 사건이 재판부에 배당될 것"이라고 전했다.

루한의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한결은 앞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엑소의 크리스 탈퇴 사건을 맡았던 곳이다.

당시 크리스는 SM의 부적절한 아티스트 관리, 부족한 금전적 보상, 인권 침해 등을 문제 삼으며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2000만원 배상을 추가로 청구했던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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