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정릉·북악산로를 산책공원으로 품다

입력 2014-10-10 07:06
선도 건설사 유망 분양현장


[ 김보형 기자 ]
한화건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릉과 가까운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정릉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은 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며 ‘톱 10 건설사’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 단지는 정릉동에서 5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다. 지난 8월 청약 당시 최고 경쟁률 8.3 대 1, 평균 경쟁률 1.69 대 1로 3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실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초 계약을 시작한 이후에도 홍보관에 하루 평균 200여명의 수요자가 방문하고 있다.

지상 12~20층 아파트 8개동에 349가구(전용면적 52~109㎡)로 구성됐다. 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2㎡ 3가구 △59㎡ 3가구 △63㎡ 7가구 △84㎡ 107가구 △109㎡ 25가구 등으로 모두 145가구다. 일반 분양가구 중 83%가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다. 이웃한 돈암동과 길음동 기존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게 현지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계약금 분납제(1차 5%, 한 달 후 5%)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조합원분에만 제공하는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 등도 일반 분양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이 편리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뒤편으로 북악산로가 있다. 아파트 우측으로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정릉(태조왕비신덕왕후릉)이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길음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등 인접한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도 좋다. 또 2016년 경전철인 우이~신설 연장선이 개통되면 정릉삼거리역(가칭)이 단지 5분 거리에 들어오게 된다.

생활 여건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근에 아리랑시장, 정수초교, 숭덕초교가 있고 길음뉴타운 주변과 성신여대, 한성대 등 근처에는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일부 저층은 특화설계인 테라스하우스로 설계해 실속형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재활용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건축물 우수’ 등급과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최첨단 아파트로서 생활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홈네트워크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천장매립형시스템에어컨 등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북구는 2008년 이후 분양 물량이 부족하고 노후 주택이 많아 신규 분양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을 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 입주가 가능해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하루 평균 100여통의 전화문의가 걸려오고 있어 무난히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사무소는 서울 성북구 동선동 4가 1 하나은행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샘플하우스도 현장 안에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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