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이 아파트
복합화초등학교 배정단지
카림 라시드 설계한 상가 설치
740가구 外 오피스텔 154실도
[ 김진수/김하나 기자 ]
“화성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위례와 판교신도시 등에서 분양된 고급 주상복합처럼 상가동과 주거동이 분리돼 있고 층고가 최고 40층에 달해 생활의 편의성과 조망권을 두루 갖췄습니다.”(이정훈 반도건설 주택사업팀 부장)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C15블록에서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을 내놓는다. 이미 3차에 걸쳐 분양한 아파트와 함께 6500가구의 ‘반도유보라’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집트 출신의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스트리트몰 ‘카림 애비뉴 동탄’도 단지 안에 넣어 아파트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탄2 시범단지 내 마지막 물량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는 신도시 안에서도 교통 교육 등 생활인프라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분양권 프리미엄(웃돈)도 높은 편이다. 시범단지 내 전용 84㎡의 웃돈이 최고 7000만원 선으로 다른 곳의 두 배에 달한다.
이 단지는 앞으로 학군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복합화초등학교(교내에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뒤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학교) 배정단지로 꼽힌다. 인근 중·고교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들어서고 KTX·GTX 동탄역도 멀지 않다.
아파트는 전용 84㎡ 453가구와 96㎡ 287가구로 이뤄진다. 여기에 오피스텔 59㎡ 154실이 추가된다.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와 4.5베이가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층당 높이도 다른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했다. 가변형 벽체를 확장하면 거실 폭이 7.6m로 넓어진다. 동간거리도 최대 128m로 설계해 조망과 사생활 보호에 신경썼다. 단지 내 수변공원 송림원 등 다양한 수목·화초로 이뤄진 휴식공간도 조성된다.
◆편의시설인 상가동 별동으로 분리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 전용 59㎡ 아파트는 360가구로 전체 8200여가구의 5%도 안 된다. 소형 수요를 고려해 주거용 오피스텔을 마련한 게 이 단지의 특징이다. 침실 2개와 욕실 2개에 드레스룸까지 넣은 것이다.
라시드가 설계에 참여한 ‘카림애비뉴 동탄’은 지하 1층~지상 2층 44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상가 1층 분양가는 3.3㎡(계약면적)당 25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일본 롯폰기힐스의 모리빌딩도시기획도 상품기획(MD)에 참여한다.
박희윤 모리빌딩 지사장은 “화성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성벽이라는 모티브로 상가 외형을 꾸밀 계획”이라며 “시범단지 내 1만2000가구라는 고정 수요를 배후에 둬 지역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능동 529의 1)에 마련됐다. 오는 15일 일반공급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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