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 공 '투어윈', 공·악세사리 등 라운드 준비 "한 번에"

입력 2014-10-09 15:00

[유정우 기자] 주머니가 가벼운 골프애호가와 국내 골프제조 및 유통업체를 이어주기 위해 마련한 '2014 한경골프박람회'가 9일 개막했다. 박람회가 열린 서울 대치동 SETEC 제1, 2전시장에는 한글 날 징검다리 휴일를 맞아 이른 아침부터 많은 내방객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골프 용품관에는 개골맨(개그+골프)이란 애칭으로 골프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김은우씨는 국산 골프 공 투어윈(Tour Win)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투어윈은 파우치백에 골프공, 카지노칩 마커 4개, 네임펜, 우드티 10개, 볼라이너 총 6종의 상품이 하나로 합쳐진 멀티 골프공 파우치백으로 특허를 받은 전 세계에 하나 뿐인 제품이다. 지난 7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세계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골프공 12개가 포함된 6종 페키지의 가격은 3만9천원이다. 한경골프박람회 행사기간에 투어윈 부스에서는 10% 할인된 특가에 골프공 10개를 추가로 받아갈 수 있다. 투어윈 부스에서는 김은우씨가 자신의 싸인이 들어간 볼을 나눠주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연우 투어윈 대표는 "투어윈은 파우치와 골프공을 한 번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페키지 하나면 라운드 준비뿐아니라 스타일도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이며,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홈페이지(golfshow.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 유료입장객에게는 기능성 팔찌를 나눠준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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