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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는 ‘말뫼의 눈물’ 잊었나?
한국 조선업계는 2012년부터 중국에 밀렸고, 현대중공업은 2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 노조는 3주째 파업 찬반투표를 하며 시위. 조선소가 망해 골리앗 크레인을 1달러에 팔았던 스웨덴 말뫼 주민들의 눈물을 잊은 듯.
박원순 서울시장 “까칠한 질문은 안할 거죠?”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자간담회.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까칠한 질문을 하겠습니다”고 운을 떼자 박 시장이 “한경 창간 50주년을 축하합니다”고 선수를 쳐 분위기 싸늘. 박 시장이 “축하했으니까 까칠한 질문은 안 할 거죠?”라고 덧붙여 다들 폭소.
삼성 사장단에 충고 “No Pain, No Gain”
삼성 사장단 40여명은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이 악화됐다고 발표한 다음날인 8일 아침 전직 장관으로부터 ‘한국 경제의 도전과 개혁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들었는데. 전직 장관은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을 강조.
환노위 국정감사 증인석엔 뉴트리아만 지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7일 환경부 국정감사. 현대자동차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문제를 놓고 종일 여야가 대립. 장관 실장 국장 과장 등은 하릴없이 대기. 증인석은 생태계 교란종 뉴트리아가 냄새 풍기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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