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전향

입력 2014-10-08 14:42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2관왕에 오른 박승희(화성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승희의 소속사인 브리온컴퍼니는 8일 박승희가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주종목을 전향했다고 밝혔다.

박승희는 오는 1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공인기록회에 출전한다.

박승희는 새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을 선언한데 이어 비시즌 기간 은퇴한 이규혁이 이끄는 팀과 함께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8월 중순께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기록 측정을 통해 가능성을 엿보고 도전해보겠다고 선수가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쇼트트랙 출신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성공하는 것은 드물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남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인 이승훈(대한항공)도 쇼트트랙 선수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꿔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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