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축소했다.
8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6포인트(0.06%) 내린 1971.65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독일 산업생산 부진 등 경기에 대한 우려로 3대 지수가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약세로 출발해 한때 1957.90(-0.76%)까지 밀렸다. 이후 기관의 매수세로 약보합 수준까지 올라섰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3억원과 65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356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35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 전기가스 서비스 등의 업종이 오름세고,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전력 포스코 네이버 등이 상승세고,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은 약세다.
통신주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동반 상승 중이다.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이 2~4% 강세다. 반면 현대차는 3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장중 52주 최저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바꿨다. 3.18포인트(0.57%) 오른 566.00이다. 외국인이 232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억원과 88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15원(0.58%) 상승한 107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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