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 도약의 50년] 희망플러스자녀보험 등 혁신상품 개발

입력 2014-10-08 07:00
수정 2014-10-08 08:43
LIG손해보험


[ 박한신 기자 ] LIG손해보험은 1959년 범한해상이라는 사명으로 창립돼 올해로 53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 중 하나다. 최근 심화된 글로벌 금융불안과 이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안정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내실있는 경영을 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올해 경영 방향을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한 우량 매출 중심의 성장 추구’로 정했다. 이에 따라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영업채널의 기초체력을 확보하는 데 중심을 두고 있다. 우량 매출 확대를 위해 장기인보험의 신규 매출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우량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비중 확대에 나섰다. 전통적인 판매 채널의 질적 확충에 힘쓰는 한편, 새로 부상하고 있는 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는 대형뿐 아니라 중소형 GA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 상품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이 대표적이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성장기 자녀의 유치(젖니) 치료비를 보장하는 ‘키즈덴탈 보장’을 개발하는 한편,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인공수정 또는 다태아 임신의 경우에도 가입이 가능한 새로운 태아플랜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암을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LIG 암을이겨낸당신을위한암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수많은 암보험 상품이 있지만 암 치료 병력이 있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그동안 없었다.

이달로 1년 반을 맞은 LIG손해보험의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텔레마케팅(TM)과 인터넷을 병행하는 영업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대도시의 30~40대 개인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면서 기존 영업 조직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사전 검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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