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현대증권은 7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강력한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에스에프에이의 실적 개선 가시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주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연간 설비투자의 70%를 3분기부터 본격 집행하고, 중화권 패널업체의 대규모 설비투자도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1년간 지속된 분기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감소 추세는 올해 3분기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시작된 강력한 실적 모멘텀과 함께 대규모 순현금을 기반으로 한 인수합병(M&A)이 예상돼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 12% 증가한 1380억 원, 207억 원으로 추산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102%, 331% 급증한 1917억 원, 305억 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512억 원으로 전년보다 2배 증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의 88%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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