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라 기자 ]
이동전화 산업의 만족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광대역 LTE-A 등 첨단 통신기술과 더불어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부과하는 등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니즈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이 17년 연속 1위(역대 17회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의향 모두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통화연결성, 선명한 음질, 데이터 서비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멤버십 및 장기 이용고객 혜택 등의 항목에서 경쟁사들을 눌렀다.
TV와 동시에 원하는 것을 검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TV(IPTV) 산업의 만족도는 지난해 대비 소폭으로 하락했다. SK브로드밴드가 2년 연속 1위(역대 2회 1위)를 지켜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의향 모두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요소만족도 분야에서는 장기이용 혜택, 동작속도, 영상 및 음성 품질, 유용한 방송 콘텐츠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산업의 만족도는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당일배송·배송추적시스템·배달 실명제 등 다양한 안심택배 서비스가 활성화된 것이 요인으로 지적된다. CJ대한통운이 6년 연속 1위(역대 9회 1위)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의향 모두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키장 산업의 만족도도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 스마트폰으로 결제하거나 실시간으로 슬로프 현황을 볼 수 있게 하는 등 정보기술(IT)을 접속시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을 키운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보광휘닉스파크는 하이원리조트를 제치고 첫 1위를 차지해 주목받았다. 보광휘닉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이용의향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