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포스코의 최근 주가 하락은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에 따른 것이라며 외국인 지분율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을 주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 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의 주가는 지난 9월12일 연중 최고치인 36만 원 선까지 상승했지만 최근 30만 원선까지 약 15% 떨어졌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차익실현성 매물이 출회하는 데다 중국 대형 철강사의 10월 출하 가격 인하로 인해 철강 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약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외국인의 포스코에 대한 매수세는 지난 9월 중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입됐다"고 말했다.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54.7%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 추이와 달리 포스코의 실적 기초체력(펀더멘털)은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6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3분기에 저점을 형성한 이후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비우호적인 국내외 투자환경과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는 주가 상승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으나 현재 주가 수준 및 향후 실적 전망을 고려할 경우 포스코에 대한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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