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결혼, 14년 동료에서 부부로…“벌써 가족같아”

입력 2014-10-04 17:48
[연예팀]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10월4일 2시30분 인교진과 소이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이날 오후에 열릴 본식에 앞서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소이현은 “오빠(인교진)를 14년 동안 알고 지내서 그런지 친오빠같다”며 “지금도 애인보다는 가족같은 느낌이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인교진이다”라며 “결혼할 때 한 약속은 서로 드라마 찍으면서 멜로신 나와도 질투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12년 전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와 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연인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 측의 아버지가 편지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회는 배우 주상욱이 맡고 축가는 평소 친분이 있는 뮤지컬 배우와 성악가가 부른다. (사진제공: 카마스튜디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수지, “개인 활동 각자정산, 말 나오길래…” ▶ [인터뷰] 유연석 “배우 한계, 내 외모에서 느꼈다” ▶ 부산국제영화제 김새론, 이렇게 컸어? ‘완벽 바디 프로포션’ ▶ [10초매거진] ‘복고프리’ 티아라, 멤버별 클럽룩 분석 ▶ ‘슈퍼맨’ 추성훈 UFC 복귀전 뒷이야기 공개, ‘위풍당당’ 딸바보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