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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명/김보영/홍선표 기자 ]
한경 경찰팀 리포트는 주말마다 인터넷 뉴스 공간을 달군다. 일선 경찰기자들이 사회 구석구석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고발하는 경찰팀 리포트를 기다리는 마니아가 생겼을 정도다. 지난달 27일자 경찰팀 리포트 <취객 보호한다던 응급의료센터, 폭력 난무하는 ‘酒暴 놀이터’로 전락> 기사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만 1600여건이 넘는 댓글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1년에 1700만원에 불과한 예산으로 취객과 응급환자를 한곳에 머물게 하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꼬집는 댓글이 많았다.
한경 창간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지난달 29일 연재를 시작한 <파죽지세 IT차이나… 추월 당한 IT코리아>도 주목받았다. <‘중관춘’ 벤처 2만개…판교밸리는 870개> 등 한경 취재팀이 중국 베이징·상하이·선전을 찾아 발로 뛰며 생생하게 취재한 기사들은 포털 뉴스 상위권을 차지했고,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유됐다.
지난달 29일자 <‘엔저 2년’에 가격역전 현실로…美서 캠리보다 비싸진 쏘나타> 기사는 심각한 ‘환율전쟁’의 후폭풍을 일깨워줬다.
이태명/김보영/홍선표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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