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결 인턴기자] 제시카 탈퇴 파문과 관련 태연 눈물 호소를 했다.10월1일 오후 서울 청량리의 한 백화점에서는 걸그룹 태티서의 비공개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이날 행사는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제시카 탈퇴 파문 속에 열린 팬사인회이기에 태티서 멤버들의 모습에 대중의 시선이 쏠렸지만태티서 멤버들은 평소처럼 팬들에게 밝은 얼굴로 사인을 해주며 평정심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소녀시대 팬 인터넷커뮤니티에 게재된 여러 팬미팅 후기 글에 따르면 행사 중 태연은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단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달라” 등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끝내 눈물을 쏟아 팬들을 안타깝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제시카 탈퇴 사태는 소속사와 제시카 양측의 입장이 다소 달라 논란이 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올 봄에 제시카가 한 장의 앨범 활동만 추가로 한 뒤 팀을 떠나겠단 뜻을 밝혔고, 이후 그룹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사업을 시작하게 되며 결국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단 입장이다.제시카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던 중 탈퇴 통보를 받아 “당혹스럽고 속상하다”면서 패션 사업 역시 SM엔터테인먼트와 다른 멤버들에게 충분히 이해를 구해 동의와 축하를 받았으나 9월 초 멤버들이 입장을 바꿔 사업을 그만두거나 탈퇴하든지 택일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때문에 소속사 대표에게 사업 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 받았으나 또 다시 그룹 탈퇴 통보를 받았단 입장이다.태연 눈물 호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눈물 호소, 자주 그러네” “태연 눈물 호소, 나머지 멤버들도 말 좀 해보지” “태연 눈물 호소, 다른 멤버들은 제시카 말에 수긍하는 건가” “태연 눈물 호소, 태연은 알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혁재, 송도 팬트하우스 아파트 경매 넘겨…‘채무 상환 능력 無’ ▶ [10초매거진] ‘복고프리’ 티아라, 멤버별 클럽룩 분석 ▶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에 이어 조국 교수 “범죄단체조직죄” ▶[인터뷰] ‘운널사’ 보낸 장혁 “좋은 아홉수를 보내고 있다”▶ 제시카와 소녀시대, 결별에 타일러 권 “결혼계획無”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