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1일 고(高) 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용 요격미사일 포대의 한국 배치 방안을 조심스럽게 고려하고 있다는 로버트 워크 미 국방부 부장관의 발언을 재확인했다.
워크 부장관의 공보담당자는 이날 워크 부장관의 지난달 30일 발언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배경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워크 부장관의 어제 발언 그대로"(Work's comments stand on their own)라고 말했다.
그는 "워크 부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사드 미사일의 정확한 배치를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며 "사드 포대는 미국의 전략적 자산이며 그 배치는 국가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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