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최근의 주가조정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권고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빠듯한 LCD TV 패널 수급에 따른 가격 상승과 아이폰6, 6플러스의 소비자 반응이 예상보다 좋다"며 "반면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이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개선폭이 클 경우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332% 급증할 것이란 추정이다. 내년 영업이익도 디스플레이 수급 개선과 LCD TV 패널 가격 안정세로 올해보다 36% 증가한 1조900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정 연구원은 "7~8월은 TV 수요가 강하지 않은 반면 국경절과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을 대비해 재고를 축적하는 기간"이라며 "8월까지 TV 재고 수준이 다소 높을 수 있으나 계절성을 고려할 때, 9월부터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부 시장에서 우려하는 현재의 재고 수준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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