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닻 올렸다,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 체제 …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 내걸고 출항

입력 2014-10-01 11:10
수정 2014-10-01 13:34
[ 최유리 기자 ]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합병법인 '다음카카오'가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통합법인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다음카카오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새 닻을 올린 다음카카오의 선장은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가 맡는다. 지난 4개월간 합병을 이끌어온 두 대표가 다음카카오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최적의 인물이라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간담회에서 새로운 사업비전과 CI(기업이미지)도 공개했다.

사업비전은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Connect Everything)'.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선구자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의지를 반영했다.

이석우 공동대표는 "세상에는 사람, 정보, 사물, 프로세스 등 아직 연결되지 않은 많은 영역이 존재한다" 며 "다음카카오는 우리 앞에 도래한 연결의 세상에서 사람과 사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방식, 나아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미션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카카오는 향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람과 사물 등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하고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통합법인의 CI는 검은색으로 사명을 심플하게 나타낸 'daumkakao'다. '젊음'과 '유연함', '소통'을 지향하는 다음카카오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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