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글램 다희
배우 이병헌에 동영상을 빌미로 돈을 요구한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30일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다희와 이지연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다. 거절당하면 7월 3일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들이대 협박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이어 이지연이 지난달 14일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병헌으로부터 “그만 만나자”는 의미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돌아오자 협박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이에 이지연은 지난 8월 29일 이병헌을 집으로 유인한 뒤 이병헌과 포옹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이를 촬영해 금품을 요구하기로 마음먹었으나 마땅한 기회를 찾지 못해 앞서 촬영했던 음담패설 영상을 갖고 이병헌에게 현금 50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이병헌은 이들을 즉각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지난 1일 이지연과 다희를 체포해 구속했다. 이후 검찰은 23일 이병헌을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사건 파도파도", "이병헌, 금방 복귀하기엔 사건이", "이병헌, 이민정 두고 뭐하냐", "이병헌 사건, 결말은", "이지연, 이병헌이 신고할 줄은 몰랐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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