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부실저축은행 매각 등을 통해 2조4500억원의 자금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에 투입된 자금을 신속하게 회수하기 위해 자산종류별 매각전담조직을 만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그 결과 2012년 949억원이었던 회수금이 작년에는 1조425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8개월만에 2조450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예보는 올해 가교저축은행(5곳)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95개) 매각을 통해 각각 2152억원과 6268억원을 회수했다.
예보가 2011년부터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을 위해 쏟아부은 자금은 27조1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9조7000억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보 관계자는 “파산절차 등을 통한 자금 회수기간이 평균 10년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회수예상추정액의 39%를 3년여만에 회수한 것은 주목할만 성과”라며 “2012년말 현재 45조9000억원인 부채를 목표대로 2017년말까지 25조7000억원으로 차질없이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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