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삼성SDI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급락 닷새만에 반등에 나섰다.
3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1000원(0.81%) 오른 12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삼성SDI는 실적 우려로 인해 전날 4%대 급락하는 등 최근 나흘 연속 하락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 주가 급락은 3분기 실적우려가 주요 배경인 것으로 보이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과도한 하락세"라고 밝혔다.
그는 "현 주가는 주당순자산비율(PBR) 0.85배로 과거 평균밴드의 하단을 벗어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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